Dawon의하루

보름달의 미소

최다원 2022. 1. 16. 18:54

깁스를 풀었다고 친구가 왔다

깁스 했을때도 병문안을 왔었는데

친구도

가족도

어려울때 곤란할 때

힘들때 와 주면 고맙고

가슴으로 스며 무늬를 만든다

인생은 누구가의 가슴에 감동을 주는 일

감동을 받는 일

생겨난 물결이나 무늬로 아로 새겨 두는 일이다

감동은 사랑이 내재되고

아우름과 배려가 전재될것이다

이기적이 아닌 이타심의 발로로 출발할것이다

지고살고 주고살고

믿지고 살면 그에게 인격이 남을것이다

창앞으로 다가선 섣달의 보름달이

환한 미소로 들여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