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원 2022. 12. 16. 19:37

아 벌써

주말이다

어제는 강서문학 출판식이 있었다

화곡역에서 문화원가는 길이

유리조각처럼 반짝인다

길을 걷는 사람들이 엉금 엉금 기는데

용감한 남자 한분이 빠르게 걷다가

꽈당 -

그양반 아마 뻐근할것 같다

메스컴은  연일 조심하라고

넘어지면 안된다고 당부한다

치명적인 골절을 조심해야 한다고

이제 눈길은 무섭다

올겨울도 모두 잘 보내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