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후회 - 피천득

최다원 2023. 9. 1. 19:00

후회 - 피천득



산길이 호젓다고 바래다 준 달
세워 놓고 문 닫기 어렵다거늘
나비같이 비에 젖어 찾아온 그를
잘 가라 한 마디로 보내었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