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나에게 아름다운 것들 - 전훈

최다원 2024. 3. 2. 18:30

나에게 아름다운 것들 - 전훈



고요히 깨어있는
새벽녘이 그렇고

가장 예기치 않은 순간에
보이는 꽃이 그렇다

언제나 눈물을 흘리며
항복하는 우리 어머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