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양파 - 이정연
최다원
2024. 5. 19. 19:09
양파 - 이정연
부릅뜬
눈총 한 번 없이도
톡, 쏘아붙이는
말 한마디 없이도
손가락 하나
까딱 하지 않고도
우리 엄마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