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원 2024. 11. 5. 19:49

수업중 어느 여성이 

실례합니다 라며 문을 노크했다 

한걸음에 달려가 

네에 ~ 하고 대합하니 

그 여성은 

화단에 꽃이 예쁘니 

한 포기만 뽑아 달라고 했다

화원에서 사다가 셋팅하여 이렇게 키운겁니다 라고 해도

자꾸 달란다 

벌써 나의 손은 한 포기를 뽑아 

가져다 잘 심으세요 라며 건넷다

 

저런 마인드도 참 드문 마음일것이다 

화단에 심겨져 여유분이 없는데도 

달라고 조르는 마인드

차암 대단하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