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on의하루
날마다
최다원
2025. 1. 2. 19:27
날마다
살얼음판 걷듯
조심스럽다
어느곳에 크레바스가 도사리고 있을지 알 수 없다
이제 새 날이 밝았으니
안정이 찾아 오고
평화가 깃을 치고
안도가 머무는 일상이기를 기원해 본다
새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새싹들이 지구를 포근히 감싸듯이
우리나라가 조용한 아침의 나라
한민족의 나라
순수한 백의의 민족이기를 기원해 본다
이제 당파 싸움꾼들이 물러가고
황희정승처럼
맹사성처럼 청렴한 관료들이 등장하여
믿고 맏길 수 있는 나라되기를 기대라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