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속마음 - 이경아
최다원
2025. 4. 7. 21:39
속마음 - 이경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가슴까지 침묵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분위기가 늘 잔잔하다고 하여
마음이 항상 평화로운 것은 아닙니다.
주저없이 무너뜨리고 다시 세우는
아주 많은 예습과 복습을 하며
끊임없이 사랑을 닮으려는 노력으로
내 밖으로 내가 나올 짬이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