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나태주
마당을 쓸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
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아름다워졌습니다
마음속에 시 하나 싹텄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밝아졌습니다
나는 지금 그대를 사랑합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더욱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졌습니다.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루한 행복 - 원태연 (0) | 2022.08.19 |
---|---|
아름다운 짐승 - 나태주 (0) | 2022.08.17 |
희망 - 김광규 (0) | 2022.08.16 |
놀랜 강 - 공광규 (0) | 2022.08.15 |
내 손이 슬퍼 보인다 - 안상학 (0) | 2022.08.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