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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시곗바늘을 보며 - 심의표

by 최다원 2024. 3. 4.
시곗바늘을 보며 - 심의표



쉼 없이 걸어온 발자취
되풀이되는 분주한 나날들
조금의 여유로움도
질퍽이는 눈물도 없이
남은 것은 낡고 병든 숨소리
우둔한 몸짓뿐인데
한결같이 주어진 분수 쫓아
궤도 이탈함 없이
외길 인생의 삶처럼
제자리 맴돌며 한생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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