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의 월요일을 끌른지
잠간
벌써 금요일이다
지난 일주일을 회고하면
너무 빠르게 흐른듯한 느낌이다
지구는 그저 정확한 속도로 돌며 흐르건만
즐겁다는 말인가 바쁘다는 말인가
책보고 글씨 쓰고 강의 하다보면
흐르는 시간들이 어느새 지나갔다
모르고 지난 시간들 행복이다
큰 욕심 없이 그저 여건에 맞게
즐겁게 영위한 일상
일상이 모여 역사가 되고
평상이 모여 행복이 된다
안녕한 오늘
안녕하고픈 내일
그저 해가 가고 달이 바뀌듯이
따라 흐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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