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게 묻는다 - 나태주
바람에게 묻는다,
지금 그곳에는 여전히
꽃이 피었던가 달이 떴던가
바람에게 묻는다
내 그리운 사람 못 잊을 사람
아직도 나를 기다려
그곳에서 서성이고 있던가
내게 불러줬던 노래
아직도 혼자 부르며
울고 있던가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태주 (0) | 2025.03.10 |
---|---|
걱정하지 마라 - 김동혁 (0) | 2025.03.10 |
해 보겠습니다 - 정용철 (0) | 2025.03.07 |
나하나 꽃피어 - 조동화 (0) | 2025.03.06 |
아버지의 등 - 하청호 (0) | 2025.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