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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새벽에 용서를 - 김재진

by 최다원 2025. 3. 19.

새벽에 용서를 - 김재진

 

 

 

그대에게 보낸 말들이

그대를 다치게 했음을 

 

그대에게 보낸 침묵이

서로를 문 닫게 했음을  

 

내 안에 숨죽인 그 힘든 세월이

한 번도 그대를 어루만지지 못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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