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on의하루 앵두나무 by 최다원 2022. 2. 24. 봄이면 앵두꽃이 피고 꽃이지면 앵두가 열린다 바알갛게 익은 앵두를 참새와 나는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다 오동통 바알간 앵두가 아까워 입안에서 몇번 굴리다가 톡 터트리기도 한다 봄비가 슬며시 내렸던 오후가 지나고 앵두나무에 참새들이 열렸다 자기들끼리 지저귀는 저 소리는 아마도 앵두를 기다리는 그리움이리라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최다원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Dawon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 (0) 2022.02.27 채소 (0) 2022.02.26 보일러 (0) 2022.02.23 지금은...... (0) 2022.02.22 새봄 (0) 2022.02.21 관련글 봄비 채소 보일러 지금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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