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시

더는 갈 수 없는 세월 - 조병화

by 최다원 2022. 3. 12.

더는 갈 수 없는 세월 - 조병화



걸어서 더는 갈 수 없는 곳에
바다가 있었습니다

날개로 더는 날 수 없는 곳에
하늘이 있었습니다

꿈으로 다는 갈 수 없는 곳에
세월이 있었습니다

아, 나의 세월로 다가갈 수 없는 곳에
내일이 있었습니다.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 김승동  (0) 2022.03.14
손에게  (0) 2022.03.14
길을 나서다 - 이이원  (0) 2022.03.11
인연 - 최영철  (0) 2022.03.11
저곳 - 박형준  (0) 2022.03.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