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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on의하루

메리골드

by 최다원 2022. 11. 27.

메스컴은

연일

온도가 내려 가고 한파가 닥칠거라고 한다

오늘 쓴 미소를 짖는

메리골드의 송이를 하염없이 쓰다 듬었다

저 애들을 어쩌나

실내로 파 옮길까?

그냥 두고 자연에 맞기나

겹겹 송이송이 담긴 마소를 떠 올리면

그냥둘 수 없는 일

저 애들이 일년초라 해도

한파가 오면 움추리고 끝내는

견뎌내지 못할 것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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