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한 소 라
갑자기
비는 왜 이렇게 쏟아지는지,
내 눈물 감춰 주기는커녕
내 맘 깨끗이 씻어 주기는커녕
댐에 물 불어나듯
강물이 넘쳐나듯
그리움만 넘쳐나고 있어
내 작은 가슴 안에
홍수가 나고 있어
한 소 라
갑자기
비는 왜 이렇게 쏟아지는지,
내 눈물 감춰 주기는커녕
내 맘 깨끗이 씻어 주기는커녕
댐에 물 불어나듯
강물이 넘쳐나듯
그리움만 넘쳐나고 있어
내 작은 가슴 안에
홍수가 나고 있어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늙는다는 것 - 김재진 (0) | 2023.11.06 |
---|---|
붕어빵 - 김완용 (0) | 2023.11.06 |
누가 우는가 - 나희덕 (0) | 2023.11.05 |
나무 - 도종환 (0) | 2023.11.05 |
그대, 지금 힘든가? (0) | 2023.1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