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 장승리
당신의 손을 잡는 순간
시간은 체온 같았다
오른손과 왼손의 온도가
달라지는 것이 느껴졌다
손을 놓았다
가장 잘한 일과
가장 후회되는 일은
다르지 않았다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 - 신경림 (0) | 2023.12.28 |
---|---|
마음의 경계 - 천양희 (1) | 2023.12.28 |
무명도 - 이생진 (0) | 2023.12.27 |
인생 - 정삼일 (0) | 2023.12.26 |
늙는다는 것 - 김재진 (1) | 2023.1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