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소외 되였던
작은방의 벽지를 걷어내고
새하얀 벽지를 발랐다
새봄을 맞이 하고
마음에도 하얀 벽지를 발라
새로운 봄을 맞이하고 싶어서다
의자에 올라서서 재단을 하고
붙이고 또 단단히 붙어라 밀고
허리 어깨 팔 모두 아파와도
숙제를 했으니 이 맑끔한 기분을
어디다 비길까
이제 봄이 와서
화단 가득 꽃씨를 심고
날마다 들여다 보며 주고 받을 꽃
이미 마음가득 꽃이 피었다
겨울동안 소외 되였던
작은방의 벽지를 걷어내고
새하얀 벽지를 발랐다
새봄을 맞이 하고
마음에도 하얀 벽지를 발라
새로운 봄을 맞이하고 싶어서다
의자에 올라서서 재단을 하고
붙이고 또 단단히 붙어라 밀고
허리 어깨 팔 모두 아파와도
숙제를 했으니 이 맑끔한 기분을
어디다 비길까
이제 봄이 와서
화단 가득 꽃씨를 심고
날마다 들여다 보며 주고 받을 꽃
이미 마음가득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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