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들 - 김미생
이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티없이 맑은 아이들의
눈빛이 아름답고
그 눈속에 비치는
엄마의 웃는 모습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노부부의 꼭 잡은 두 손에서
세상 모든 시름은 사라진다.
친구같은 모녀의
함박웃음 속에서
행복이 넘쳐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아름답다.
이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우리의 어제이고
우리의 오늘이고
우리의 내일인 것을...
이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다 느낄 때
우리의 인생길도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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