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것은 가슴에서 핀다 - 오선장
지난 것은 지난대로
현재 것은 현재대로
미래 것은 미래대로
그리운 것은 가슴에서
빗방울 떨어지듯
눈 송이 날리듯
보곱다 소리치지 못하는 가슴
그립다 애원하지 못하는 사랑
하나 둘씩 모이고
한켜 두켜 쌓이고
덮고, 묻고, 잊으니
아무도 몰래 살포시 피었다
아무도 몰래 살며시 지는 사랑
그리운 것은 언제나 가슴에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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