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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by 최다원 2022. 1. 18.



           한 소 라

갑자기

비는 왜 이렇게 쏟아지는지,

내 눈물 감춰 주기는커녕

내 맘 깨끗이 씻어 주기는커녕

댐에 물 불어나듯

강물이 넘쳐나듯

그리움만 넘쳐나고 있어

내 작은 가슴 안에

홍수가 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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