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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on의하루

우주

by 최다원 2022. 7. 16.

나의 뜨락에 핀 백일홍이 바알갛다

이제 고추 잠자리가 날 것만 같다

매미소리도 은은히 들려 올것이고

풀벌레도 창가에서 목이 쉬도록 울어 댈것이다

그렇게 시간은 가고 새월은 흐를 것이다

며칠전

천체 망원경이 찍어 보낸 우주의 빛

그 곳엔 별이 태어 나고 소멸 되며

태양보다 더 밝은 별도 관측됐다

천억년전의 우주

그곳으로 부터 출발한 시간들

이렇게 흘러 현재는 또 역사가 될것이다

백일홍은 피고

잠자리는 날아 다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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