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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on의하루

라이락

by 최다원 2023. 4. 10.

강의 갔다 집에 오니

라이락이 만개하고 나폴거렸다

상큼한 향기를 바람결에 보내려는가

팔을 저어 멀리 더 멀리 보내

나비를 부르고 꿀벌을 부르느라

여념이 없는 라이락

보랏빛 향기가

온통 다 차지한 우리집

꽃들은 웃으며 향기만 보내온다

우리들도 저토록 향기로워야 한다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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