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시

잔뿌리 - 김용례

by 최다원 2023. 7. 11.

잔뿌리 - 김용례



깜깜한 땅 속에서
제 몸을 수만 갈래로 찢으며
물길을 애타게 찾았던
빛나는 흔적이 아니었을까
아직 끝나지 못한
사랑하나
거기 숨어 있었네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 - 정공량  (0) 2023.07.16
다시 나만 남았다 - 이생진  (0) 2023.07.16
별 - 박태선  (0) 2023.07.11
그냥, 외로우며 살아 - 허순성  (1) 2023.07.11
이별 편지//김기만  (0) 2023.07.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