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온이 올라가다 보니
봄이 저만치 오는듯하다
어느새 나의 뜨락 나무를 올려다 보니
생각일까
잎눈이 조금 내민듯 보인다
머지 않아 저 속에서
라이락 꽃이 피고 잎들이 나고
바람은 그들을 어루만져 줄것이다
라이락 나무에 지어진 새집
이제 집주인이 돌아오면
나의 뜨락은 온기로 가득하고
분주한 그들의 행동에 덩달아
즐거움이 발효될것이다
화단에 꽃씨도 조금일찍 심어
겨우네 비었던 화단을 채우리라
올해는 외적인 일을 조금 줄이고
그 시간에 더욱 독서를 하고
부족한 부분의 공부를 할것이다
회원전 체본으로
연일 분주한 일상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것은
저만치 보이는 동행들의 행복해 하는 모습이
오버랩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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