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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on의하루

미안해

by 최다원 2024. 12. 11.

오늘아침 마트에서
꼬막 바빔밥을 하려고
꼬막조개 한 봉지를 사 왔다 
주방에 가져다 놓았다가
냄비에 물을 팔팔 꿇이며 
삶으려고 들여다 보니 
약 2미리정도 입술을 열고 
숨을 쉬고 있었다 
순간 터져나온 말
꼬막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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