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기 위해서 - 원태연
오늘 세 갑의 담배를 태웠다
하나 하나에
너의 기억을 실어
육십 번을 반복해 봤다
거리에서
찻집에서
내 방에서.....
어지러움 속에서
얻어진 것이 있다면
잊으려 노력하는 이유는
잊지 않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잎 - 도종환 (0) | 2025.03.27 |
---|---|
내 슬픔 어찌 네 슬픔보다 크다 하랴 - 도종환 (0) | 2025.03.27 |
의미 - 서정윤 (0) | 2025.03.26 |
찔레꽃 피면 - 하덕규 (0) | 2025.03.25 |
별 눈동자 - 최대희 (0) | 2025.03.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