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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on의하루

비야 제발 비야

by 최다원 2025. 3. 27.

산불이나서

그토록 비를 기다렸건만 

비도 아니게 축축 정도도 안오고

차에 흙비만 묻었다 

번지고 기승을 부리는 산불때문에 

전 국민이 손곱아 기다린 오늘 이건만 

잡히지 않는 산불은 어쩌나 

가슴이 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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