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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꽃과 바람의 숨바꼭질​ - 김형식

by 최다원 2025. 9. 3.

꽃과 바람의 숨바꼭질​ - 김형식

 

 

 

바람은 모를 거야

꽃이 따라가고 싶어

꽃잎을 하나씩

흘려보내는 걸

꽃은 모를 거야

바람이 데려가고 싶어

슬쩍 묻힌 향기를

끌고 가는 걸

 

 

 

「꽃과 바람의 숨바꼭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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