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시

작은 평화 - 권달웅

by 최다원 2025. 10. 7.

작은 평화 - 권달웅

 

 

 

어항 앞에 있으면

우리도 평화롭게 노니는

금붕어가 된다.

화려한 말보다는

아주 작을 말로

사랑하는 마음을 보면

우리도 행복하게 된다.

믿음이 있는 말을 주고받는

정직한 세상에서

우리도 살고 싶다.

금빛 지느러미처럼

아름답고 밝은 마음으로

미움 없이 입 맞추며

우리도 살고 싶다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머니 약 - 이영자  (0) 2025.10.10
길 없는 길 - 김남권  (0) 2025.10.07
운명이라는 것 - 천양희  (0) 2025.10.07
어떤 날 - 이재금  (0) 2025.10.01
달나라의 장난 - 김수영  (0) 2025.10.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