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끌른지
육일째다
큰 계획도 희망같은 것도 없이
그저 일상의 편안함만을 소망했다
오늘도 편안이 다가와서 쉬고 있다
그 곁에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읽는 나
참새들이 앙상한 가지위로 날아든다
습관적으로 날아 오고
이슬 한 모금 목을 축이고 날아간다
눈동자를 굴려 보고
작은 입술 사이에서 짹짹 소리가 난다
평화가 깃을 친 아침
이대로의 평화가 좋다
자연은 혼자이지 않다고 했다
더불어 어우러진 자연
그의 일부가 되어 평화를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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