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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on의하루

행복

by 최다원 2022. 9. 15.

친구들과 점심약속으로 만났다

예니 지금이나

나이가 젊었을 때나  많을 때나

그저 하하호호

동 세대만의 대화와

친구들과의 소통은

세포를 열고 가슴을 열고 시야를 열개 한다

모두 아름답게 보일 나이다

다 소중할 나이다

다 귀하게 다가올 나이

작은 풀포기 하나도

살며시 부는 실바람 한 줄기도 다 소중하고

귀하다

하늘을 가로 지른 철새가 더욱 귀할 나이

세상은 온통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하고

감사한 마음과 고마움이 넘쳐났던

오늘

그 곳엔 행복이 도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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