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충청도를
할퀴고 지나간 장마
유난히 수해가 와 닫는다
채소와 과일이 잠기고
산사태가 흘러내리고
과일이 나무에서 떨어졌다
보는 우리도 이토록 가슴아픈데
농민의 마음은 날마다 졸아들것만 같아
가장자리가 저려온다
이제 무더위가 온 나라를 달궈도
덥다는 말마저 조심스럽다
저 망가진 들녘과 수해지역이 언제나
제모습을 갖출수 있을지
내고향 충청도를
할퀴고 지나간 장마
유난히 수해가 와 닫는다
채소와 과일이 잠기고
산사태가 흘러내리고
과일이 나무에서 떨어졌다
보는 우리도 이토록 가슴아픈데
농민의 마음은 날마다 졸아들것만 같아
가장자리가 저려온다
이제 무더위가 온 나라를 달궈도
덥다는 말마저 조심스럽다
저 망가진 들녘과 수해지역이 언제나
제모습을 갖출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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