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혼자의 고통이고
고독은
혼자의 즐거움이라" 했던가
그러나 틈새에
친구들과 하하호호 웃음을 주고 받으니
긴 여운이 따라와 자꾸 꼬리를 잡는다
더불어 사는 삶
틈새에 나누는 마음들이
몸집을 키워 삶의 풍요를 선물한다
구름도 모아지면 에너지가 생기고
꽃들도 모아피면 굴낙지가 되듯이
사람도 혼자보다 함께가는 삶이 아름답다
그 곳에 도사린 불편일랑
다 접고 다 이해하고 다 넘기면 된다
물처럼 물의 지혜를 닮고 싶다
어울린 오늘은 또 추억으로 새겨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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