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원 전집을 출간하고
기념 전시회를 하고
일들이 줄 나래비로 다가와 선
처리하라고 다그치며 눈동자를 키우던 지난주
이제 어느정도 피로도 회복되려 하고
밀린일 처리할 일도
오늘 우체국일 까지 마무리되고
이제 한 이틀만 지나면
마무리 되어 일상으로 복기할것 같다
치열하게 붓을 잡고 상질의 획선만을 바라보며 온
50여년의 세월
감개가 무량하고 시원하고 한갖지고
홀가분 하다
이제 15일날 싱가폴에 여행 다녀오면
피로도 머리도 손가락도 시원할것이다
어서 일상으로 돌아가 책도 많이 보고 글도 더 쓰고
행서와 초서도 더 쓰고 싶다
그저 공부만 더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다
다 털어내고 비워내어
헐겁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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