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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on 시 2

시끄럽다

by 최다원 2024. 12. 28.

오늘은 크리스 마스날이다

아기예수께서

약 2024년전 평화를 위해 태어나신 날

고요하고 조용하고 

거룩한 날이라서 일까

너무나 고요하다 

그 흔한 캐럴 한 소절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밤 

쥐들도 숨을 죽이고 

새들도 날개를 접었다 

모두 복지부동인가 

다만 국회만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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