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설 명절이 지났다
차례니 뭐니
그냥 닥치면 해 내는데
다가오면 자꾸 부담이 커 온다
지나고 나니 홀가분하고 가볍다
이제 낼 모래면 입춘이다
봄이 다가와 미소를 흘리고 있다
새 순이 나오고
봄꽃이 만발할때면
우리 회원전 잔치가 열린다
해마다 하는 연례행사지만
늘 즐겁고 설레게 한다
올해만큼 익혀질 회원들의
글씨 솜씨와 그림 그리고 정신세계
우린 알차게 익어갈 영혼들이다
자신이 익히고 다듬어갈 영혼
영혼은 즉 그사람이다
Dawon의하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