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 갤러리에서
전화가 왔다
올해
갤러리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하자면 초대전이다
내 고향 충청도에서
출향작가를 중심으로 초대한다고 했다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10월이면 기간도
시기도 적당하니
해 보겠다고 수락했다
서울은 아니지만
나의 고향이고
서울에서 104키로의 거리에 있다
전시하려고 그동안 작업해온 작품도 많고
올해는 초대전을 하고
다음에 서울에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쯤이면 코로나도 풀릴거라고
믿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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