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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on의하루

고마운 일

by 최다원 2022. 10. 25.

당진 문화 재단에서

이번 초대전에 대한

영상을 보내왔다

다 고마운 일이다

나에게 일어 나는 모든 일이

감사하고 고맙고 가슴으로 스민다

붓 한 자루 움켜잡고 건너온 시간들

즐거움도 생겨 나고

기쁨과 보람도 생성했었다

삶이란 태어남과 죽음사이의 한편의 시라 했던가

어릴적 꿈은 시인처럼 화가처럼 분위기 있게

삶을 영위하고 싶었다

살아가면서 야기되는 일들을

다 안고 ;다 감싸고 다 이해하며

그저 다소곳하고 싶었다

성경에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을 돌려대라 했다

그 말이 와 닫고 그 귀절이 가슴으로  스밀 때

삶에서 파생되는 일련의 일들을 안고

물처럼 흐르리라 다짐도 해 봤다

이 세상 어느 일이 억지로 될까

손해로 밑지며 지고 살아야지

살다보면 알아 줄 날도 있지않을까

서화가이고 시인인게

참으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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