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이 이제
카운트 다운이다
별스럽게 요동치던 감정도
아쉬움도 미련도 없다
무덤덤한 년말
그리고 새해
기대랄까 희망이랄까 그런것도 시든지 오래다
다만 여전해 주길 바라며
언제나 평화롭기를 변함없는 일상이기를 기원한다
그것이 행복이고 행운이며 축복임을 느낀다
비슷한 일상 그 안에 담긴 여유가 좋다
어김없이
새해를 맞기 위해
하얀색으로 페인트를 한다
먹물의 흔적을 지우고
은연중 묻은 얼룩을 지우고
알게 모르게 벽에 틘 먹물을 지웠다
마음도 눈도 상큼하다
집안의 벽도 올라오는 계단도 말끔히 칠하고
아마도 내 마음에 깃들었던 얼룩도
모두 지워졌으리라
온통 갤리리인 나의 보금자리
그림속에서 시속에서
참새들이 먹이찾아 오는
자연으로 점철된
마이 홈에
새날 새해 를 기원하며
평화로운 병오년을 기원한다
Dawon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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